申論題內容
(三)일제는 우리 문화와 민족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우리 명절을
부정하고 일본 명절만 쇠라고 강요했다. 특히 우리 ‘설’을
‘구정’(옛날 설)이라 깎아내리면서 일본 설인 ‘신정’(양력 1 월
1 일)을 쇠라고 강요했다. 이때부터 ‘신정(新正)’에 대비되는
개념으로 ‘구정(舊正)’이란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. 일본에는
음력설이 없다. 일찍부터 서양 문물 도입에 적극적이었던 일본은
메이지(明治)유신 이후 음력을 버리고 양력만 사용해 왔다.
이때부터 설도 양력 1 월 1 일로 바꿨고 지금도 양력설을 쇠고 있다.